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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중경제협력포럼 26일 성공적 개최

입력 2019-06-28 11:15   수정 2019-07-01 16:16


▲ (왼쪽부터) 양샤오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수석대표, 장홍산 화홍그룹 동사장, 취안순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장위 BOE 부총재, 왕줸 중국원양해운그룹 부총경리, 궈지야오 중국은행 서울지점 부행장

한·중 기업간 제 3국 공동 진출을 적극 모색하기 위한 `제6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이 지난 26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19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 제3국 공동진출`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유수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중경제협력은 양국기업인들의 선린우호와 공동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된 한중 양국간 최대 규모의 포럼이다.

동 포럼은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중국국제상회, (사)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한국중국상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을 개최한 사단법인한중경제협력포럼의 지영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지동도합(志同道合) 뜻이 같으면 길도 합쳐지는 법이라는 말처럼 한중경제협력포럼을 통한 한중 양국의 정책연계와 기업협력은 역내 평화와 공동번영을 실현하고, 인류 공영을 이끄는 힘찬 물결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중국전력건설 부총경리 지샤오용(빨간 명찰), 한국서부발전 사업본부장 김순교(파란 명찰)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중국국제상회 회장 가오옌은 지면축사를 통해 "2015년부터 중국은 전세계 각국의 발전상황과 수요를 반영하여 혁신적으로 제3국 시장 진출을 제창하였고 여러 개발도상국 및 선진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국가이자 중요한 협력 동반자로서 산업단지 조성, 인프라 건설, 교통, 에너지, 헬스케어 산업 등 분야에서 제3국으로 진출한다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취안순지 집행회장은 주최사에서 "대부분의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경제수준은 한국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거나 노동집약형의 수직분업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운송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의 산업기술을 이전하는 등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MOU 체결식 뒤에는 중국 쓰촨성 청두시의 특별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청두는 중국 서부지역 쓰촨성 성회로 중국 서부지역의 중요한 경제중심이자 과학기술중심, 금융중심, 문화혁신중심, 대외무역중심, 교통허브이다. 청두시 관계자는 "`물이 깊으면 물고기가 많고, 도시가 발전하면 상업이 번창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의 우수한 기업과 브랜드가 무한한 상업적 기회를 품고있는 청두에서 뿌리를 내리고 번창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중 경제협력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한국▲CJ대한통운▲SM그룹▲SPC그룹▲풀무원, 중국▲중국은행▲중국원양해운그룹▲BOE▲화홍그룹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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