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정의당은 1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끝장토론'을 벌인 결과 민주평화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비롯해 소속 의원 6명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의총을 열고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론내렸다.
정의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공동교섭단체 구성 관련 의총을 열었으며, 일부 이견이 있었으나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의총 결과를 12일 상무위원회에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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