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김영찬, 올해 결혼…이경규 "사위 마음에 들어"

입력 2021-01-12 18:17  


개그맨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과 경남FC 축구선수 김영찬이 결혼한다.
12일 이경규는 스포츠조선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딸 예림이가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이경규는 4년째 열애 중인 딸 커플의 점괘를 확인했다.
이경규가 직접 뽑은 점괘 깃발에는 신랑, 신부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고, 이수근은 "올해 집안사람 중에 좋은 소식이 있겠다"고 풀이했다.
이를 듣던 이경규는 "진짜 용하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 딸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경규는 예비 사위인 김영찬에 대해 "축구도 잘하고 성실하다. 내 마음에 쏙 든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2017년부터 4년째 김영찬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SNS·KBSjoy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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