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악화·기업실적 부진에 하락
美 3월 소매판매 8.7% 감소…사상 최대 급감
美 3월 산업생산 5.4% 감소…예상 하회
美 주요 은행, 1분기 순이익 40% 이상 급감
국제유가, 초과 공급 우려에 하락
美국채가, 경제지표 악화에 상승
골드만삭스, 1분기 이익 46% 감소 불구 상승
씨티그룹, 1분기 이익 46% 감소에 하락
뱅크오브아메리카, 1분기 이익 45% 감소에 하락
넷플릭스, 재택주 선전에 상승
아마존, 온라인 쇼핑 급증에 상승
테슬라, 골드만삭스 매수 의견에 상승
유나이티드헬스, 1분기 호실적에 상승
금 가격,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뉴욕 3대 지수]
뉴욕 증시 주요 지수, 경제지표의 악화와 주요 은행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 1.86% 하락한 23,504.35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1.44% 하락한 8,393.18포인트에, 그리고 S&P500지수는 2.20% 하락한 2,783.36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다우 일중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미국 소비와 제조 등 주요 경제지표가 매우 부진하게 나오며 투자심리를 짓눌렀습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8.7% 급감하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3월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5.4% 줄면서, 예상치보다 부진하게 나왔는데요. 이렇게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지표가 크게 악화하면서,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게 작용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이후에 경제의 가파른 V자형 회복을 예상하지 않는다며, 올해 내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또한 연준은 금일 공개된 베이지북에서 모든 지역의 경제 활동이 가파르게 위축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금일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순이익이 40% 이상 급감하는 등 부진하게 나오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증폭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기업들의 순익이 10% 이상 감소해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오늘 장 크게 작용한 가운데 다우 445.4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초과 공급 우려가 지속한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4월 원유 수요가 작년 동기 대비 하루 평균 29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는데요.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925만 배럴 증가하며,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국제유가 18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장 WTI는 1.19% 하락한 19.87 달러에, 브렌트유는 6.45% 하락한 27.69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소비와 제조 등의 주요 경제 지표가 급락한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64%에, 2년물은 0.21%에 거래되었습니다.
[섹터]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전 업종 하락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 -4.67%, 자재 -4.51% 그리고 금융주 -4.37%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골드만삭스는 1분기 이익이 12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급감했지만, 월가 예상은 충족했습니다. 매출액은 87억 4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특히 채권 트레이딩 부문 매출은 28%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0.16% 상승했습니다.
씨티그룹은 1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습니다. 1분기 주당순이익은 1.05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은 207억 달러로 예상치보다는 양호했습니다. 오늘장 5.64% 하락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분기 순익이 4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45%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요. 주당순이익도 0.4달러로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오늘장 6.49% 하락했습니다.
FAANG주는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넷플릭스는 코로나19로 재택주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파이프 샌들러와 코웬 등이 넷플릭스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3.1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아마존도 재택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급증함에 따라 이틀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장 1.07%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0.91%, 페이스북은 -0.67%, 구글은 -0.63%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골드만삭스가 테슬라에 대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주도적 위치에 있고, 장기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언급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864달러의 주가 목표치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2.81% 상승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1분기 주당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오늘 장 4.13% 상승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과 달러 수요 증가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오늘 장 1.6% 하락한 1740.2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美 3월 소매판매 8.7% 감소…사상 최대 급감
美 3월 산업생산 5.4% 감소…예상 하회
美 주요 은행, 1분기 순이익 40% 이상 급감
국제유가, 초과 공급 우려에 하락
美국채가, 경제지표 악화에 상승
골드만삭스, 1분기 이익 46% 감소 불구 상승
씨티그룹, 1분기 이익 46% 감소에 하락
뱅크오브아메리카, 1분기 이익 45% 감소에 하락
넷플릭스, 재택주 선전에 상승
아마존, 온라인 쇼핑 급증에 상승
테슬라, 골드만삭스 매수 의견에 상승
유나이티드헬스, 1분기 호실적에 상승
금 가격,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뉴욕 3대 지수]
뉴욕 증시 주요 지수, 경제지표의 악화와 주요 은행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 1.86% 하락한 23,504.35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1.44% 하락한 8,393.18포인트에, 그리고 S&P500지수는 2.20% 하락한 2,783.36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다우 일중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미국 소비와 제조 등 주요 경제지표가 매우 부진하게 나오며 투자심리를 짓눌렀습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8.7% 급감하며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3월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5.4% 줄면서, 예상치보다 부진하게 나왔는데요. 이렇게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지표가 크게 악화하면서,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게 작용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이후에 경제의 가파른 V자형 회복을 예상하지 않는다며, 올해 내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또한 연준은 금일 공개된 베이지북에서 모든 지역의 경제 활동이 가파르게 위축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금일 주요 은행들의 1분기 순이익이 40% 이상 급감하는 등 부진하게 나오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증폭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기업들의 순익이 10% 이상 감소해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오늘 장 크게 작용한 가운데 다우 445.4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초과 공급 우려가 지속한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4월 원유 수요가 작년 동기 대비 하루 평균 2900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는데요.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925만 배럴 증가하며,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국제유가 18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장 WTI는 1.19% 하락한 19.87 달러에, 브렌트유는 6.45% 하락한 27.69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소비와 제조 등의 주요 경제 지표가 급락한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64%에, 2년물은 0.21%에 거래되었습니다.
[섹터]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전 업종 하락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 -4.67%, 자재 -4.51% 그리고 금융주 -4.37%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골드만삭스는 1분기 이익이 12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급감했지만, 월가 예상은 충족했습니다. 매출액은 87억 4천만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특히 채권 트레이딩 부문 매출은 28%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0.16% 상승했습니다.
씨티그룹은 1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습니다. 1분기 주당순이익은 1.05달러를 기록했고, 매출은 207억 달러로 예상치보다는 양호했습니다. 오늘장 5.64% 하락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분기 순익이 4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45%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요. 주당순이익도 0.4달러로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오늘장 6.49% 하락했습니다.
FAANG주는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넷플릭스는 코로나19로 재택주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파이프 샌들러와 코웬 등이 넷플릭스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3.1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아마존도 재택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급증함에 따라 이틀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장 1.07%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0.91%, 페이스북은 -0.67%, 구글은 -0.63%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골드만삭스가 테슬라에 대해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주도적 위치에 있고, 장기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언급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864달러의 주가 목표치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2.81% 상승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1분기 주당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오늘 장 4.13% 상승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과 달러 수요 증가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오늘 장 1.6% 하락한 1740.20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