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코로나19 확산세 주시 속 상승
트럼프 "조만간 경제 재개할 것…검토중"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자가 격리 지침 완화 검토
WHO, 올해 교역량 최대 32% 하락 예상
美 민주당, 5천억 달러 추가 경기지원책 촉구
샌더스 상원의원,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사퇴
[국제유가] OPEC+ 회의 기대감에 상승
맥도날드,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EPS, 1.72달러 vs 예상 1.78달러…하회)
(매출, 49.2억달러 vs 예상 49.4억달러…하회)
스타벅스, 분기 매출 3% 하락
보잉,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에 상승
핀터레스트, 1분기 호실적·사용자 증가에 상승
아메리칸에어라인,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에 상승
MGM리조트,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에 상승
리바이스,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상승
[금 가격] 코로나19 확산세 주시 속 상승
[뉴욕 3대 지수]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유가동향 그리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대선후보 사퇴 소식에 주목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44% 상승한 23,433.57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2.58%오른 8,090.90포인트에, S&P500지수는 3.41% 상승한 2,749.98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가고 있다는 기대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장 다우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미국 경제를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에 노출된 무증상자의 자가 격리 지침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아직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를 고려할 때, 코로나19의 정점을 논하는 것이 섣부를 수 있다는 지적도 여전합니다. WHO는 유럽 일부 국가의 봉쇄령 완화 움직임에 우려를 표한 가운데, 올해 글로벌 교역량이 최대 32%까지 급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5천억 달러 이상의 긴급 추가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고, 연준은 3월 FOMC 의사록에서,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을 무사히 견뎌낼 낼 때까지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지했고, 또한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사퇴를 발표하며, 좀 더 시장 친화적인 조 바이든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증시는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장 다우 779.7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9일 OPEC+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원유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상승했습니다.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1518만 배럴 급증하며,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미국의 주간 원유 산유량이 줄어든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한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WTI 가격은 6.18% 상승한 25.09달러에, 브렌트유는 3.04% 상승한 32.84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섹터]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전 업종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가 6.73% 상승, 부동산은 7.41%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IT는 2.74% 올랐습니다.
[개별주]
맥도날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맥도날드의 3월 매출은 22% 이상 하락한 가운데, 특히 글로벌 매출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장에서 1.08% 상승마감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의 경쟁사로 떠오른 루이싱 커피의 디폴트 신청으로 반사이익으로 누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2020년도 전망을 철회했고, 미국내 분기 매출이 3% 떨어졌다고 발표했는데요. 오늘장에서는 4.16% 상승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잉은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감에 오늘 장 3.74% 상승마감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1분기 월간 액티브 유저가 시장 예상을 훨씬 상회한 3억 6천 500만-3억 6천 70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1분기 매출 잠정치도 예상을 상회하면서 11.75% 상승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항공주들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 10.86% 올랐고, 유나이티드 에어라인도 12%대 상승했습니다.
MGM 리조트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조짐에 리조트주들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10.05% 상승마감했습니다.
의류 제조회사 리바이스는 유럽과 미국에서 예상을 상회한 매출을 기록하며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9.33% 올랐고, 갭도 12%대 상승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오늘 장 0.04% 상승한 1684.3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조만간 경제 재개할 것…검토중"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자가 격리 지침 완화 검토
WHO, 올해 교역량 최대 32% 하락 예상
美 민주당, 5천억 달러 추가 경기지원책 촉구
샌더스 상원의원,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사퇴
[국제유가] OPEC+ 회의 기대감에 상승
맥도날드,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EPS, 1.72달러 vs 예상 1.78달러…하회)
(매출, 49.2억달러 vs 예상 49.4억달러…하회)
스타벅스, 분기 매출 3% 하락
보잉,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에 상승
핀터레스트, 1분기 호실적·사용자 증가에 상승
아메리칸에어라인,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에 상승
MGM리조트,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에 상승
리바이스, 1분기 호실적 발표에 상승
[금 가격] 코로나19 확산세 주시 속 상승
[뉴욕 3대 지수]
뉴욕 증시 주요 지수,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유가동향 그리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대선후보 사퇴 소식에 주목한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44% 상승한 23,433.57포인트에, 나스닥지수는 2.58%오른 8,090.90포인트에, S&P500지수는 3.41% 상승한 2,749.98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가고 있다는 기대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장 다우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미국 경제를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에 노출된 무증상자의 자가 격리 지침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아직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확진자를 고려할 때, 코로나19의 정점을 논하는 것이 섣부를 수 있다는 지적도 여전합니다. WHO는 유럽 일부 국가의 봉쇄령 완화 움직임에 우려를 표한 가운데, 올해 글로벌 교역량이 최대 32%까지 급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5천억 달러 이상의 긴급 추가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고, 연준은 3월 FOMC 의사록에서,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을 무사히 견뎌낼 낼 때까지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증시를 지지했고, 또한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사퇴를 발표하며, 좀 더 시장 친화적인 조 바이든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증시는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장 다우 779.7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9일 OPEC+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원유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상승했습니다.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1518만 배럴 급증하며,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미국의 주간 원유 산유량이 줄어든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한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WTI 가격은 6.18% 상승한 25.09달러에, 브렌트유는 3.04% 상승한 32.84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섹터]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전 업종 상승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가 6.73% 상승, 부동산은 7.41%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IT는 2.74% 올랐습니다.
[개별주]
맥도날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맥도날드의 3월 매출은 22% 이상 하락한 가운데, 특히 글로벌 매출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장에서 1.08% 상승마감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의 경쟁사로 떠오른 루이싱 커피의 디폴트 신청으로 반사이익으로 누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2020년도 전망을 철회했고, 미국내 분기 매출이 3% 떨어졌다고 발표했는데요. 오늘장에서는 4.16% 상승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잉은 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감에 오늘 장 3.74% 상승마감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1분기 월간 액티브 유저가 시장 예상을 훨씬 상회한 3억 6천 500만-3억 6천 70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1분기 매출 잠정치도 예상을 상회하면서 11.75% 상승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항공주들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 10.86% 올랐고, 유나이티드 에어라인도 12%대 상승했습니다.
MGM 리조트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조짐에 리조트주들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10.05% 상승마감했습니다.
의류 제조회사 리바이스는 유럽과 미국에서 예상을 상회한 매출을 기록하며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9.33% 올랐고, 갭도 12%대 상승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주시하는 가운데 오늘 장 0.04% 상승한 1684.3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