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의 마지막 시리즈 ‘엽문4: 더 파이널’이 방탄소년단 정국을 비롯해 ‘엽문’에 빠진 스타들을 공개했다.
11년간 사랑 받아 온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견자단의 정통 액션 은퇴 선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엽문4: 더 파이널’이 방탄소년단 정국을 비롯해 ‘엽문’을 사랑한 스타들을 공개해 화제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엽문’ 시리즈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아미들에게도 ‘엽문’ 시리즈를 추천하는가 하면, 영화 속 ‘엽문’의 무술인 ‘영춘권’을 따라 하는 모습까지 포착된 것. ‘엽문’ 시리즈를 향한 정국의 팬심이 인연이 되어 엽문 역의 견자단이 평소 방탄소년단의 팬이던 자신의 딸과 함께 방탄소년단 마카오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서로에게 ‘엽문’ 시리즈를 추천해주는 등 견자단의 액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스타들의 ‘엽문’ 사랑은 끝이 없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견자단 형님 영화 보면서 영춘권 좀 사용했었지 내가”라는 멘트와 견자단 밀랍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엽문’ 시리즈 팬임을 증명한 바 있다.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병헌 또한 중국의 한 시상식에서 견자단과 만나 서로의 연기력과 작품에 대해 호평을 보내는 등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눴다.
‘명량’, ‘해바라기’, ‘말죽거리 잔혹사’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신재명 무술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무술감독이나 액션 스타일을 꼽아보라는 질문에 “견자단. 거의 우상이다”라고 답변하면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가수 장우혁은 “‘엽문’은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 중 하나”라고 밝혀 ‘엽문’ 시리즈의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고, 가수이자 배우 비 또한 SNS에 자신의 마카오 콘서트에 방문한 견자단과의 사진을 게시하며 “마카오 공연오신 자단이 형”이라는 멘트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명 헬스/운동 유튜버 말왕 또한 최근 자신의 컨텐츠에서 ‘엽문’ 영화 속 장면을 따라 하는 등 ‘엽문’과 견자단이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렇듯 국내 스타들의 마음까지 빼앗은 ‘엽문’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할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은 역대급의 완성도와 수준 높은 액션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 그의 마지막 가르침 ‘엽문4: 더 파이널’은 그 동안의 액션 여정을 마무리할 액션 피날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영화. 이처럼 국내 스타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엽문4: 더 파이널’은 4월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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