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예은이 컴백과 동시에 반전매력을 뽐냈다.
안예은은 지난 26일과 27일 방송된 tbs eFM ‘All Things K-Pop’(올 띵스 케이팝)과 KBS Cool 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출연했다.
라디오 출연으로 활동의 시작을 알린 안예은은 ‘All Things K-Pop’을 통해 ‘KAKOTOPIA’(카코토피아) 라이브로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하는가 하면, “(타이틀은) 디스토피아의 유의어로 절망적인 세계 안에서 다 같이 힘차게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우 에이 우에이야’ 부분에선 떼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예은은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트롯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져서 요즘 많이 듣는다. 임영웅님을 제일 좋아한다”고 짧은 한 소절의 ‘십분내로’를 선물, 장르를 넘나드는 천의 목소리도 뽐냈다.
또한 안예은은 “세 번째 정규앨범 ‘ㅇㅇㅇ’(이응이응이응)은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는 히든 트랙도 있고, 곡마다 설명을 드리는 느낌으로 에세이 같이 글도 써봤다”고 알찬 구성까지 자랑했다.
2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ㅇㅇㅇ’은 안예은의 전매특허 사극풍 발라드뿐만 아니라 록부터 포크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KAKOTOPI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안예은은 오는 3월 8일 롤링홀 25주년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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