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킹크랩' 꽃게보다 싸다…일주일간 20t 판매

입력 2020-02-13 11:07  


이마트는 최근 공급이 증가해 가격이 크게 하락한 러시아산 블루킹크랩 물량 20t을 확보해 13일부터 일주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100g에 4천980원으로, 지난해 2월 이마트 판매가와 비교하면 44% 낮은 가격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활(活) 암꽃게 평균 위판가가 1kg당 5만2천300원임을 고려하면 `활꽃게`보다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킹크랩 가격이 이처럼 내려간 것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러시아 킹크랩의 중국 수출길이 막히면서 이 물량이 대량으로 한국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2월 첫 주에만 중국에 들어가지 못한 킹크랩 200t이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킹크랩이 1kg당 평균 4만9천원에 낙찰돼 1월 4주차 때 6만2천원보다 20%가량 낮아졌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7만500원과 비교하면 약 30% 이상 떨어졌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마트 킹크랩 (사진=이마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