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해명 "얼굴 다 뜯어고쳤다고?…눈만 세 번 했을 뿐"

입력 2020-02-05 22:17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을 둘러싼 성형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장영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기사 캡처와 스튜디오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설을 맞아 괌으로 가족여행을 갔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시부모님 모시고 가는 첫 해외여행이 떨리고 걱정됐지만, 막상 함께하니 너무 행복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잘난체하는 얼굴로 얘기하고 싶진 않았는데 내 속엔 `예능인` 못 살아"라며 "풀빌라가 아니라 풀 패키지 풀 경비라고 얘기하려 했는데 제 실수, 혹시 오해 있으실까봐 말씀드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얼굴 다 뜯어고쳤다는 댓글 있는데, 저 쌍꺼풀 세 번 그것도 15년은 넘었다"며 "오해 말아달라, 코·턱·이마·광대·볼 등은 다 제 거랍니다"고 쿨하게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영란은 "이렇게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 있으면 오해도 풀고 제 속 얘기도 하고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요"라며 "괜찮으시죠? 저도 예능인이지만 더 말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겠다"고도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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