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환자, 49세 중국인…日 확진자 접촉 후 13일 만에 '격리'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2-01 10:10   수정 2020-02-01 12:27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49세 중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업무상(관광 가이드) 일본체류 후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환자는 일본에서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일본 보건당국을 통해 확인됐다.
한국 입국 후 이 환자는 일본 확진환자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1일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다.
국내에서 확인 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중국인은 1번(35세 여성) 여성과 12번 등 2명, 나머지 10명은 한국인이다.
12번 환자는 일본에서 2차 감염을 거쳐 입국한 특이 사례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12번째 환자의 13일간 행적 등을 토대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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