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확진자는 추가 일상접촉자…역학조사 중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1-30 22:21   수정 2020-01-30 22:41


중국 우한 폐렴과 관련해 국내 6번째 확진자는 처음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가 아닌 추가 접촉자에서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6번째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와 강남 음식점(한일관)에서 식사를 한 56세 남성으로 2차 감염 사례로 분석된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3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 결과 당초 74명에서 95명으로 늘었다고 지난 29일 밝힌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카드사용 내역과 환자 진술을 재확인한 결과 증상 시작 시점이 당초 1월 22일 19시에서 13시로 앞당겨지면서 추가로 확인된 서울 강남구내 방문 식당 2곳(한일관, 본죽)을 확인했다.

이 환자는 세 번째 환자와 22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서울 강남 한일관에서 함께 식사했다.

이 식당에서 밀접 접촉자는 2명, 일상 접촉자는 2명이었으며, 6번째 환자는 밀접접촉자가 아닌 일상접촉자로 능동감시를 받던 중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6번째 확진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추가 환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는 파악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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