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열애 소식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오늘(27일) 밤 10시 방송될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이자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이 출연한다.
이날 김수미는 국밥집을 찾은 양준혁을 보자마자 "이 남자 고민이 있어"라며 남다른 `촉` 레이더를 가동한다.
이에 양준혁은 "조금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지난해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린 스캔들에 대해 그는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한다.
특히 김수미의 촉이 한 번 더 발동했다. 그는 "지금 여자 있지?"라고 기습 질문을 던져 양준혁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양준혁은 "한 번도 이야기한 적 없는데 (회장님) 눈을 보니까 거짓말을 못 하겠다"며 현재 오래된 팬과 교제 중이라고 털어놨다.
양준혁의 열애 고백에 김수미는 올해 연말에 결혼하라고 부추겼다. 이어 "XX는 살아있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국밥집을 후끈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양준혁 열애 (사진=SBS플러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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