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우한 폐렴 환자 추가 발생에 하락…다우 0.58%↓마감

입력 2020-01-25 09:18  



미국 뉴욕증시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페렴’ 확산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현지시간 24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30.07포인트) 내린 3,295.47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0.36포인트(0.58%) 내린 28,989.73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57포인트(0.93%) 떨어진 9,314.91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장 초반에는 주요지수들이 유럽 경제지표 호조와 주요 기업의 양호한 실적발표 등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 내 우한 폐렴 추가 확진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로 돌아섰다.
앞서 24일 미국에서 우한 폐렴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이날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한 시카고 거주 60대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CDC는 현재 미국 22개 주에서 63명의 의심 환자에 대해 조사 중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양성 판정을, 11명에게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유럽에서도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프랑스에서 확진 환자가 나왔고, 프랑스 정부는 추가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이라고 밝히며 유럽 전역에 우한 폐렴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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