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우한 폐렴' 확산에 연이틀 급락…금값은 상승

입력 2020-01-24 08:08  



국제유가가 연이틀 급락세를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0%(1.15달러) 하락한 55.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월물 WTI는 전날에도 2.8%(1.64달러) 급락세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2.01%(1.27달러) 하락한 6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우한(武漢)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의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 육상·항공 이동수요가 줄어든다면 그만큼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 당국은 발병지인 우한 지역의 봉쇄에 나선 상황이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8.70달러) 오른 1,565.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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