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품에 안겼다.
박소담은 21일 자신의 SNS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전날(20일) 미국영화배우조합(SAG·스크린 액터스 길드) 시상식에서 만난 샤를리즈 테론의 품에 꼭 안긴 그의 모습들이 담긴 게시물이다.
이날 영화 `기생충` 배우들은 시상식 최고 영예이자 실질적인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했다.
비영어권 최초이자, 이례적으로 배우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이날 수상 무대에서 박소담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수상 영예와 함께 그는 톱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포옹에 성공하면서 "OMG(oh my God/하느님 맙소사)"라는 글로 쾌재를 불렀다.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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