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기안84, 46억대 석촌동 건물주 됐다

입력 2020-01-20 20:43   수정 2020-01-20 20:43


웹툰작가 기안84(김희민·36)가 4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
앞서 20일 연예매체 스타투데이는 기안84가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약 46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안84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식당과 예능학원 등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날 복수 매체를 통해 "기안84가 최근 건물을 매입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하편, 기안84는 웹툰 `복학왕`, `패션왕`으로 스타 작가로 이름을 올렸지만, 대중적으로 사랑받게 된 계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다.
다소 엉뚱한 발상과 톡톡 튀는 언행, 무심한 패션 감각으로 캐릭터를 구축해 온 그는 예능 뿐만 아니라 지난해 `주식회사 기안84`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안84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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