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그룹, 항공사 운영계획 철회…비즈뉴스 헤드라인

신인규 기자

입력 2020-01-17 12:46   수정 2020-01-17 12:46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빈그룹, 항공사 운영계획 철회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항공사 운영 계획을 돌연 철회했습니다.
빈그룹은 "기술과 산업생산 분야에 자원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항공 산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빈그룹은 지난해 8월 `빈펄항공` 운영 허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5대 은행장 "올해 사업 최대 격전지는 베트남"
한국 5대 시중은행장 가운데 네 명이 올해 해외 사업분야에서 가장 초점을 맞추는 국가로 베트남을 지목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실시한 글로벌 사업계획 설문조사에서 베트남을 1위 공략지로 꼽은 은행장은 신한과 KEB하나, 우리, 농협은행장이었습니다.
이들 은행들은 올해 글로벌 사업에 투자하는 금액을 지난해보다 적어도 10%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베트남 내 자동차 공급 급증…가격도 하락

베트남 내 자동차 수입 증가와 새로운 모델 출시 등으로 공급이 급증하며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다목적차량 가운데 하나인 토요타 이노바는 지난달 가격이 3만3,35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토요타 비오스 세단과 기아 모닝 해치백도 각각 13%, 12%씩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코카콜라베트남, 탈세 적발…410억원 규모
코카콜라베트남이 지난 9년 동안 체납된 세금과 가산세로 8,214억베트남동, 우리 돈 410억원 규모를 납부하라는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 응욱민 베트남 국세총국 부국장은 해당 금액 가운데 57.3%가 탈세액으로 가산금을 더해 이같은 납부액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코카콜라는 1994년 베트남에 진출해 매출 증가세를 지속해왔지만 누적손실 등을 이유로 법인세를 내지 않았으며, 호찌민시는 이에 대해 세금 회피용 조작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랩베트남에 첫 여성 CEO
글로벌 승차공유업체 그랩이 베트남에서 첫 여성 CEO를 배출했습니다.
그랩은 응우옌 타이 하이 반 씨가 2월 1일자로 그랩베트남의 CE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베트남모바일 마케팅협회 공동 회장이기도 한 신임 반 CEO는 지난해 11월 1일 그랩에 입사한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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