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발표 "축복 찾아왔다"

입력 2020-01-13 15:35  


그룹 엑소 멤버 첸(28)이 결혼한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입장을 내고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첸의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첸 역시 같은 날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찍은 사진을 올려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또한 첸은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는 말로 여자친구의 임신을 알렸다.
그는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며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첸은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지난해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와 `우리 어떻게 할까요` 등 솔로곡을 냈다.
엑소 첸 결혼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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