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었는데"…허위광고 일삼은 유튜버 등 15명 적발

유오성 기자

입력 2020-01-09 10:17   수정 2020-01-09 10:22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해 SNS상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들의 유명세를 이용해 다이어트나 탈모, 건강보조식품 등을 허위·과대 광고를 해오다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기제거에 효과가 있다거나 다이어트 효능이 있는 것처럼 꾸민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광고해 온 유통판매업체 8곳과 인플루언서 15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인플루언서 등은 주로 체험기 방식으로 제품 섭취 전·후 비교사진을 올리거나 보정을 통해 거짓으로 날씬한 몸매 등을 강조하는 광고 게시물로 소비자를 현혹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버A는 특정 제품을 부기제거에 효과가 있는 `붓기차`라고 언급하며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고, 디톡스·독소배출 등의 문구를 사용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해 SNS 계정에 게시하는 등 거짓·과장 광고로 적발됐다.

유통전문판매업 B사는 일반식품을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 처럼 광고하기 위해 유명 유튜버C에게 체험기 광고를 의뢰했다.

유튜버C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고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었다는 음란한 표현까지 사용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포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153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33개 제품)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조치를 요청했다.

또, 적발된 업체 등을 행정처분하고 고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더라도 허위·과대광고나 체험기가 포함된 사진, 영상을 게시하거나 이를 활용해 광고하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료> 허위·과대 광고로 적발된 인플루언서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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