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 결성…9년 만에 가요계 귀환

입력 2020-01-06 07:13  




배우 지현우가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는 “지현우가 새롭게 결성한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가 오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NEWS)’를 발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거리 그오빠는 지현우(리더, 보컬, 기타)를 비롯해 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이자 음악감독 윤채(건반), 더 넛츠 초창기 멤버 김현중(베이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왕립음악원’ 최초의 플라멩코 학부 졸업생이자 뮤지션 및 음악 감독 사에(기타, 퍼커션)까지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밴드명은 각자의 길에서 인생을 살던 4명의 오빠들이 음악을 통해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멤버 전원이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실력파 밴드로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현우는 지난 2001년부터 약 10년 간 더 넛츠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1년 솔로 앨범 ‘크레센도(Crescendo)’를 발매한 후 사거리 그오빠의 리더로서 9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 지현우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지현우가 합류한 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의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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