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섹스심벌' 샤론 스톤, 데이트사이트에서 쫓겨난 이유는?

입력 2019-12-31 22:37   수정 2020-01-01 07:44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유명한 배우 샤론 스톤(61)이 한 데이트 사이트에 가입했다가 쫓겨났다.
다른 이용자들이 할리우드 스타 스톤이 이런 데 가입했을 리가 없다면서 그 프로필을 가짜라고 앱 운영자에게 신고했기 때문이다.
31일 CNN방송에 따르면 스톤은 전날 트윗에 "데이트 사이트인 `범블`에 회원으로 가입했는데 그들이 내 계정을 폐쇄해버렸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사이트 이용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에 대해 진짜로 스톤의 것일 리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톤은 이어 자신을 사이트에서 쫓아내지 말라고 범블 측에 말했다.
이에 범블은 스톤의 계정을 복구시키면서 "미스 스톤이 우리 멤버가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범블의 대표는 CNN에 "그는 워낙 우상과 같은 존재라 많은 이용자들이 그의 회원 프로필을 보고서 너무 좋아 사실일 리 없다고 여겼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스톤은 1992년 `원초적 본능`의 폭발적 인기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관능미의 대표적 여배우였다.
그는 1984년 영화 제작자인 마이클 그린버그와 결혼했다가 3년 후 파경을 맞았다.

이후 1998년 언론인 필 브론스타인과 결혼했으나 2004년 이혼했다.
그는 2018년 패션잡지 그라치아와 인터뷰에서 자신은 인생에서 남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스톤은 "난 단지 남자가 나를 규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아니었을 뿐이었다"며 "내 삶에서 (내 방식대로) 남자를 갖길 원한다면 그건 일종의 조정이 아닌 실질적 동반관계일텐데, 그런 남자는 찾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