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충격적 다리상태…남편 강남 "길에서 쓰러진 적 있어"

입력 2019-12-17 09:40  


가수 강남이 아내인 이상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와 몸 상태를 확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무릎 정밀 검진을 받는 이상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상화의 무릎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선수 생활 후유증으로 내측추벽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
이를 지켜보던 강남은 이상화의 다리 상태에 대해 "길거리에서 쓰러진 적이 있다"며 "운동할 땐 괜찮은데, 걸을 때는 심하게 넘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강남으 "이상화가 한 번은 식당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진 적이 있다"며 "어떤 외국인분이 발견하고 놀라서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또 "이상화가 아직도 운동을 하고 싶어 한다"며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며 걱정했다.
운동선수 출신의 MC 서장훈은 "저처럼 40세까지 뛰고 은퇴하면 아무 생각이 안 든다"며 "그런데 이상화 선수는 젊은 나이에 은퇴했기에 컨디션만 좋으면 혹시 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거다"고 공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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