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국민MC 송해 등장…나이 잊은 열정의 무대

입력 2019-12-05 19:54  


국내 최고령 국민MC 송해가 `보이스퀸`에 떴다.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기획/연출 박태호, 이하 `보이스퀸`)이 전국을 `보이스퀸`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시청률 7.5%(유료시청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분당 최고 시청률이 8%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포함 목요예능 왕좌를 거머쥐었다. 주부 참가자들의 폭발적 가창력과 열정, 가슴 속 뜨거운 꿈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오늘) 방송되는 `보이스퀸` 3회에서는 이 같은 주부 참가자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초특급 게스트가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요일마다 전국을 뒤흔드는 `일요일의 남자`이자 국내 최고령 국민MC 송해.
`보이스퀸` MC 강호동은 "우리 프로그램 최고령 출연자가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송해의 등장을 몰랐던 퀸메이커 10인은 동작을 멈추고 무대에 집중했다. 그때 국민MC 송해가 등장,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MC 강호동은 물론, 퀸메이커 10인 모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며 무대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송해의 무대가 끝난 뒤 퀸메이커 인순이가 마이크를 들었다고. 인순이의 발언에 "내가 이래서 여기 나오려고 했다"고 감탄했다고 전해져, 과연 인순이가 뭐라고 말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송해가 `보이스퀸` 무대를 찾은 이유는 나이 불문 뜨거운 열정으로 꿈에 도전하는 주부들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고. `보이스퀸` 무대를 발칵 뒤집어 놓은 국내 최고령 국민MC 송해의 무대는 5일(오늘)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3회에서 공개된다.
`보이스퀸` 송해 (사진=MBN)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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