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 8년째 '쑥쑥'…"억대 매출 올린 이모티콘 1,000개"

이지효 기자

입력 2019-11-28 10:45  



2011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이 억대 매출을 올리는 등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카카오는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8주년을 맞아 한 해의 성과와 트랜드를 발표했다.

6개 상품으로 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의 누적 상품 수는 올해 7,500개를 넘었고, 누적 구매자 수는 2,100만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이모티콘의 월 평균 사용자 수는 2,900만명, 월 평균 발신량은 23억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모티콘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창작자들의 수익도 커지는 모습이다.

억대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000개를 돌파했으며, 10억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 시리즈는 55개다.

카카오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이 수익으로 연결되면서 플랫폼과 창작자가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한해 가장 있기 있는 이모티콘은 ‘익명이’, ‘엄마덕후, ‘오구’, ‘세숑’, ‘늬에시’ 등이 선정됐다.

베스트, 스테디셀러 이모티콘 외에 2019년 첫 선을 보인 신진 작가들의 새로운 캐릭터도 인기 대열에 합류했다.

‘만찢남’, ‘놀자곰’, ‘귀염뽀쨕’, ‘언행불일치’, ‘아싸토끼’ 등이 루키 이모티콘으로 이름을 올렸다.

가족, 커플 간의 채팅방 또는 단톡방 등 발송 상대가 특정되는 상황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관계형’ 이모티콘들이 올해의 트랜드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신묘한 힘’, ‘스윙스’, ‘펭수’, ‘재일이’, ‘김애용’ 등 유명 인플루언서, 연예인이 반영된 셀럽 이모티콘도 인기를 끌었다.

김희정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이 수익 창출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 이모티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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