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선알미늄, 이계연 사퇴 소식에 급락

방서후 기자

입력 2019-11-19 09:38   수정 2019-11-19 09:43


이낙연 국무총리 테마주로 분류된 남선알미늄이 이계연 삼환기업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 소식에 장초반 급락세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1,385원(-26.23%) 내린 3,855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직후 하한가(3,700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총리 친동생인 이 대표는 지난 18일 모회사 SM그룹 우오현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삼환기업 대표직을 맡은 지 1년 반 만에 회사를 흑자전환과 함께 기업신용도를 높이는 등 경영을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경영능력보다는 이 총리 동생이라는 이유라는 구설에 휩싸이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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