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 12월부터 사회복무요원 복무…'우울증·공황장애'

입력 2019-11-14 23:02  


그룹 빅스(VIXX) 멤버 레오(본명 정택운·29)가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레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복무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대체 복무 판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젤리피쉬 관계자는 레오의 건강 상태와 훈련소 및 입소 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레오는 2012년 6인조 보이그룹 빅스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도원경`, `사슬`,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등이 있다.
앞서 레오와 동갑내기 멤버 엔(본명 차학연)은 육군 군악대에 합격해 3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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