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은 옵션 아닌 필수"

홍헌표 기자

입력 2019-11-14 17:50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오픈 이노베이션은 전산업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의 대표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오픈 이노베이션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신약개발에 AI기술을 융합하는 글로벌 회사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적인 헬스케어 그룹은 최근 다양한 분야의 회사를 인수하고 있습니다.

    같은 산업인 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정보통신회사나 유통·물류 회사와의 합병에도 적극적입니다.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는 AI와 데이터 기술에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외진 성균관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아크릴 대표

    "융합은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융합은 데이터 융합이다. 데이터를 보고 어떤 경험을 추출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초기에 융합시켜서 산업들의 융합된 가치를 찾아내는 것은 인공지능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가 정보통신 회사를 인수한 것은 30건으로 전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면 시간이 단축되고,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해집니다.

    우리 정부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키우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저는 오픈이노베이션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우리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제 다른 산업과의 융합이 필수가 됐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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