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서하가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이번 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 정서하가 안타까운 범죄 피해자인 BJ 아보카도 역으로 분해 극의 전개에 핵심적인 활약을 펼쳤다.
홍대 클럽데이에 밤새 놀고 첫차를 타면 행방불명 된다는 괴담의 주인공이었던 BJ 아보카도(정서하 분). 그러나 그녀를 포함해 행방불명으로 알려졌던 사람들은 사실 성범죄를 당하고 잠적한 것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이어 사건의 진실을 알아낸 경찰들이 수사를 위해 BJ 아보카도를 찾아갔으나, 그녀는 강한 경계심과 불안감을 드러내며 협조를 거부했다.
두려움과 괴로움에 쉽게 잠조차 들 수 없던 BJ 아보카도. 이를 지켜보던 유령(문근영 분)의 따뜻한 배려가 이어지자, BJ 아보카도는 고민 끝에 용기를 냈다. 더 이상 숨지 않기로 마음을 먹고, 영상을 통해 세상에 사실을 밝힌 것. 그녀의 영상을 보고 다른 피해자들까지 용기를 얻은 덕분에 모두가 함께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됐고, 결국 범인 검거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정서하는 이번 방송에서 사건의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극의 전개를 이끌어 나갔다. 개성 있는 연기를 통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해낸 것.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음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정서하.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통해 시청자들의 곁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정서하가 출연한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tvN에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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