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결혼, 예비신랑은 '연하의 직장인'…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입력 2019-11-12 00:23  


노래 ‘잘 부탁드립니다’로 잘 알려진 밴드 익스(EX)의 보컬 출신 이상미가 오는 23일 결혼한다.
이상미의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상미가 일반 직장인 남성과 23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랑은 30대 중반으로 올해 37세인 이상미보다 연하”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미는 밴드 익스 해체 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DJ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 요가 강사로 진로를 변경해 방송 활동과 병행하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 속 이상미는 순백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청순하면서 우아한 매력을 뿜어냈다.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예비신랑의 뒷모습도 함께 담겼다.
한편, 이상미는 2005년 제29회 MBC 대학가요제에 3인조 밴드 익스의 보컬로 참가, 대상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익스는 지난 2007년 정규 1집 ‘Tell The Story’를 발매했으며 2009년 공식 해체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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