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서수원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소감 전달

입력 2019-11-11 11:00  




국내 여자 농구 최우수선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한 박찬숙과 그의 가족이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 출연하며 아들 서수원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수원과 서효명 남매가 포장마차에서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수원은 해외 진출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누나에게 조언을 구했다.

또 그는 "말하고 싶었던 게 있다. 엄마, 누나한테는 내가 막둥이인데 내가 24살이고 군대도 다녀왔고, 사회생활도 하니까 나만 걱정하고, 나만 챙기는 거 안 그랬으면 좋겠다. 나한테도 기댔으면 좋겠다"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서수원은 “가족들이 함께 촬영하면서 서로 바빠서 못 가졌던 시간도 함께 보내고, 진솔한 대화까지 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엄마의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한층 더 느끼는 시간이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서수원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보냈다.

한편, 서수원은 YG 케이플러스 모델로 190㎝ 장신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블랙야크상 등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화보, 매거진, 광고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번 시즌 해외 패션위크를 참가하기 위해 파리로 출국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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