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봉 1억5,100만원…30% 깎자"는 현역의원 누구

입력 2019-11-09 15:59   수정 2019-11-09 17:58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을 주장했다. 심 대표는 지난 8일 `심금라이브` 첫 유튜브 방송에서 "국회의원 세비를 최저임금의 5배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연봉은 1억5천100만원, 한 달 1천265만원꼴이다. 한 달 최저임금이 174만원 정도 되니 지금 국회의원 세비는 최저임금의 7.25배 정도"라며 "세비를 최저임금의 5배 이내로 하게 되면 390만원, 400만원 정도로 깎는 것이니 30% 삭감이 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제가 `살찐고양이법`이라는 최저임금 연동법을 냈는데, 공기업의 경우 (임금을) 최저임금의 10배 정도로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이라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부터 소득 격차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다는 의미에서 최저임금과 연동해 세비를 5배 이내로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구체적인 액수는 세비인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최저임금 5배 이내로 정하자는 게 정의당의 당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동의하지 않으면 의원정수 확대는 할 수 없다"며 "그러나 의원정수 확대와 연동해 국회 개혁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 의원정수 확대와 상관없이 과감하게 국회 개혁을 하자고 정치협상회의에서 말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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