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교복 모델 됐다…광고계 블루칩 등극

입력 2019-11-07 09:21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대표적인 학생복 전문 브랜드인 스쿨룩스의 새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이달의 소녀는 ‘매달 우리는 한 명의 소녀를 만난다’라는 창의적인 데뷔 프로젝트로 크게 주목을 받으며, 독자적인 세계관과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이다.

7일 공개된 광고 이미지 속 이달의 소녀는 밝은 컬러의 재켓과 바지가 어우러진 학생복에 포인트 넥타이를 착용, 단정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학생복 모델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광고 관계자 측은 “독보적인 스타일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이달의 소녀가 1318 청소년과의 교감을 통해 그들의 다양한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고 10대 감성을 반영하는 스쿨룩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달의 소녀와 함께 1318 청소년들이 적극 공감하며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전속모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부여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지난 10월 미국 아이튠즈의 전체 장르, 케이팝 장르, 팝 장르 차트에서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이 역주행해 전체 1위에 오른 이례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레드벨벳, 트와이스에 이어 전체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역대 세 번째 한국 걸그룹으로 글로벌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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