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앞장' 호반건설…상생협력기금 200억원 출연

전효성 기자

입력 2019-11-06 17:34   수정 2019-11-07 10:51

▲호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0억 원 출연 협약식. 왼쪽부터 중기부 박영선 장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그룹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에 거액의 자금을 출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억원을 출연했다.
호반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 홀)에서 진행된 `2019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0억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기부 박영선 장관,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장관은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축사에서 "상생협력기금 출연에 함께해 주신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들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호반그룹이 30년간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협력 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협력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은 협력 기업의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창업·벤처기업의 연구개발, 교육 훈련, 판로 개척, 기술 보호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정책자금 등 관련 정책을 연계해 협력하고, 협력재단은 상생협력기금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으로 협력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우수 협력업체 100개사와 해외 산업 시찰도 계획 중이다.
또한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우수 기술 제안제도를 시행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2차 이하 협력사(노무자 등)의 하도급 대금 지급과정의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6월에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공정거래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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