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고싶은 아파트 브랜드는 어디?"

전효성 기자

입력 2019-10-31 10:26  


소비자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아파트 브랜드는 래미안, e편한세상, 자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최근 다방 사용자 1만2,575명을 대상으로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6.9%로 가장 살고싶은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했고,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2위(14.7%)에 이름을 올렸다. 자이(12.4%), 롯데캐슬(12.2%), 힐스테이트(11.6%)가 중상위권을 기록했으며, 푸르지오(10.0%), 더샵(7.7%), 아이파크(6.8%)가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래미안은 20대(16.4%), 30대(17.5%), 40대(17.8%)에게 고른 지지를 받으며 연령대를 가리지 않는 인기를 보였다. e편한세상은 30대(19.7%)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꼽혔으며, 4050세대(16.4%)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롯데캐슬은 20대(15.3%)에게 강했지만 50대 이상(6.6%)에겐 약했으며, 반대로 힐스테이트는 20대(11.0%)보다 50대 이상(16.7%)의 선호도가 높았다.
지역 기준으로 봤을 때 서울에서는 래미안(22.0%)이 압도적인 선호를 받았다. 롯데캐슬(16.6%)과 e편한세상(16.0%)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역시 래미안(16.3%)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e편한세상(14.1%), 자이(13.2%)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5대 광역시에서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e편한세상(21.8%)이었으며, 래미안(12.6%), 푸르지오(12.4%)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경상권에서는 e편한세상(23.4%), 푸르지오(13.6%), 래미안(13.5%)이, 전라권에서는 롯데캐슬(16.7%), 힐스테이트(14.5%), SK뷰(12.4%)의 선호도가 높게 나오며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이어 `선호 브랜드의 전용면적 84㎡를 사기 위한 적정가격`을 묻는 질문에는 세대별로 대답이 엇갈렸다.
2030세대는 5억~6억 대(32.5%), 2~4억 대(29.6%) 순이었는데, 4050세대는 5억~6억 대(37.6%), 7~8억 대(31.0%) 순으로 선택하면서 세대별로 가격대에 대한 다른 시각이 나타났다.
스테이션3 다방 황호근 주택사업파트장은 "아파트 관련 설문조사에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며 부동산 시장을 향한 다방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별, 연령별, 브랜드별 등 주제별로 유의미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분양 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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