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재고·경기우려에 하락세…WTI 1.8%↓

입력 2019-10-03 07:34  



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0.98달러) 떨어진 52.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2.29%(1.35달러) 하락한 57.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지지표 악화와 원유재고 증가가 유가를 끌어내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301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6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던 전문가 전망치를 웃돈 수준이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전날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 49.1에서 9월 47.8로 하락했다. 2009년 6월 이후로 10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가 온스당 1,500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3%(18.90달러) 오른 1,507.90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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