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벌레 대학 기숙사 출현…닿기만 해도 피부 상처 '공포'

입력 2019-10-02 13:37   수정 2019-10-02 18:53


강한 독성을 가진 벌레가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목격돼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가 발견됐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벌레는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벌레에 물리게 되면 일반적으로 가려움증을 느끼는 반면 화상벌레에 닿으면 불에 덴 것처럼 뜨겁고 피부가 벌겋게 변한다.
이 때문에 절대 손으로 만져선 안되지만 화상벌레에 대한 정보나 주의사항이 알려지지 않아 피해가 우려된다.
이 벌레는 50여 년 전 전남에서 처음 목격된 이후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사실상 토착화됐다는 게 학계의 정설로 전해졌다.
MBC는 완주 대학교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화상벌레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건당국은 화상벌레 확산과 관련, 사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벌레 (사진=MBC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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