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체중 22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 시작 전 건강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던 그는 날씬한 몸매는 물론 건강상태도 `정상범위`에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헬스장을 찾은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홍선영은 `다이어트 전도사`를 자처하며 홍진영과 전세역전 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전과 달리 날씬해진 몸매로 등장한 홍선영은 "이제 너하고 나하고 중간에서 만나게 생겼다. 조금만 더하면 될 것 같다"면서 홍진영을 도발했다. 과거 104kg까지 살이 쪘던 홍선영은 이제 82kg으로 70kg대 진입이 얼마 남지 않은 것.
홍선영은 "3개월 만에 당화혈색소가 11에서 6이 됐다. 내가 병원에서 잰 것 중 가장 좋은 수치라고 하더라. 그래서 정상인 수치가 됐다"고도 했다.
3개월 동안 다이어트에 열중한 홍선영은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운동을 하고, 4~5시쯤 다시 헬스장, 저녁 10시 한강 걷기를 반복했다고 비결을 밝혔다.
홍선영 어머니는 "22kg을 뺐다"면서 "열심히 운동하고 먹는 것도 조절한다. 아무리 먹으라고 사정해도 정해진 것 외에는 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선영은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난 다이어트 전도사가 될 거야"라고 말했다.
미우새 홍선영 22kg 감량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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