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인데 왜 5등 당첨금 주나"…로또판매점 흉기난동 60대, 알고보니

입력 2019-09-02 21:00   수정 2019-09-03 07:23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로또복권 판매점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69)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께 만취 상태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로또복권을 파는 편의점을 찾아가 주인 B(66)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들 부부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이 구매한 로또가 1등에 당첨됐는데도 B씨 부부가 자신을 속이고 5등 당첨금만 줬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 복권은 5등으로 확인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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