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혼조…다우 0.39% 상승

입력 2019-08-16 06:38  





[뉴욕증시] 상승 재료 부족에 3대 지수 혼조

뉴욕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25,579.39에 거래됐고,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5% 오른 2.847.60에 마감했습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9% 하락한 7,766.6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전날 뉴욕증시는 12년만에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3% 급락했었습니다. 중국과 독일 등 주요 경제국가들의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이 장단기 국채수익률의 역전을 유발한건데요, 중국은 7월 산업생산이 1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독일은 부진한 2분기 GDP를 발표했습니다.

오늘 3대 지수는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됐고, 전날 급락에 대한 저점 매수 움직임이 나오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강한 상승 동력이 되지 못하고,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으로는 경기침체 우려가 이어지면서 생필품과 전기가스, 부동산 등 경기방어주가 선전했습니다. 호실적을 발표한 월마트가 6% 급등하면서 생필품 섹터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전날 미국의 10년물과 2년물 금리가 역전한 여파로 크게 하락했던 은행주는 매수세가 나오면서 반등했습니다. 오늘 0.3%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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