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對中 관세 연기 소식에 반등…다우 1.44% 상승

입력 2019-08-14 06:29  





[뉴욕증시] 미·중 무역전쟁 긴장 완화 소식에 반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여전히 홍콩 사태에 대한 경계심은 이어졌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어제의 낙폭을 만회하고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44% 상승한 26,279에 거래됐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1.95% 상승한 8,016에, S&P500 지수는 1.48% 상승한 2,926에 장 마감했습니다.

오늘 장 다우지수는 홍콩 시위를 비롯한 지정학적 위험으로 하락 출발했는데요. 미 무역대표부가 9월부터 10%의 추가 관세를 부가하기로 했던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 중에서, 일부 품목을 제외하거나 연기할 것이라고 밝히자 개장 직후 가파르게 반등했습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무역대표부는 휴대폰과 노트북 등 일부 전자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건강과 안전, 국가 안보와 관련한 일부 품목은 관세 대상에서 아예 제외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간밤에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올라, 전월대비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지지했습니다.무역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다소 해소되면서 무역협상 소식에 민감한 애플과 캐터필러가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오늘 장 다우지수는 1.4% 반등해 26,0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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