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부싸움, '베이비시터' 문제로 또 논쟁...눈물까지? (아내의 맛)

입력 2019-07-30 13:25   수정 2019-07-30 13:31


`한중커플` 함소원-진화 부부가 `베이비시터` 문제로 또 한번 부부싸움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에 따르면, 함소원-진화 부부는 30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57회에서 `리턴 투 부부싸움`으로 다시 한 번 스튜디오까지 얼어붙게 만든다.
함소원 부부는 지난 방송에서 중국 마마 가출 사건 이후 특급 효도 퍼레이드를 펼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함소원은 중국마마에게 최근 들어 불거진 진화와의 부부싸움에 대해 털어놓던 중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진화의 속마음과 깊은 조언까지 받게 돼 한 단계 발전한 함진 부부의 앞날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베이비시터` 고용 문제를 두고 또 한번 의견충돌을 일으킨다고. 함진 부부의 본격적인 논쟁에 스튜디오 역시 한바탕 들썩였다는 후문. 두 사람이 베이비시터를 고용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주제로 첨예하게 맞붙는 의견 충돌이 맞벌이 육아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함소원은 진화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의견 대립을 겪던 끝에, 중국 마마에게 하소연을 털어놓게 되고, 베이비시터 고용에 날카로움을 보일 수밖에 없는 진화의 과거를 듣게 된 후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고 한다. 함소원이 울음을 터트리게 된 진화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또한 함진 부부의 베이비시터 전쟁은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함진 부부의 베이비시터 전쟁은 부부로서 한번쯤 겪게 될 리얼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이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는 부부들에게 A-Z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줄 것"이라며 "다양한 갈등들을 해결해 나가며 한층 더 성장해 나갈 함진 부부의 모습을 애정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아내의 맛` 함소원 부부싸움 (사진=TV조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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