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빌딩 산 '보람튜브' 6살 유튜버 가족, 월매출 보니

입력 2019-07-23 21:02   수정 2019-07-24 09:46


국내 유명 어린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회사가 최근 100억원에 가까운 강남 빌딩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보람패밀리`는 지난 4월 청담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258.3㎡, 5층짜리 건물을 95억원에 매입했다.
보람패밀리 단독 소유이며 신한은행이 대출을 해주면서 90억원의 채권최고액을 설정한 상태다.
보람패밀리의 주인공은 유튜브에서 장난감·요리 등 내용으로 방송을 하는 보람(6)양으로, 채널 `보람튜브 브이로그`의 구독자는 1천751만명, `보람튜브 토이리뷰`는 1천360만명에 달한다.
미국 유튜브 분석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는 두 채널을 합하면 매달 37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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