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아이돌’ 코쿤, 데뷔 1주년 기념 역대급 팬조공 받았다

입력 2019-07-09 08:15  




신개념 개그아이돌 코쿤(전재민·이창한·강주원·김태길·다나카 료)의 팬들이 깜짝 이벤트로 코쿤의 데뷔 1주년을 축하했다.

윤소그룹은 9일 "코쿤의 팬들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홍대 트릭아이 카페에서 코쿤의 데뷔 1주년을 축하하는 역대급 팬조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코쿤 팬들은 지난 1년동안 `개그아이돌`의 발자취가 담긴 사진전을 개최하고,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코쿤 컵홀더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쿤의 데뷔 1주년을 축하했다.

앞서 코쿤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윤형빈소극장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캐나다 등에서도 코쿤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모였고, 코쿤은 직접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이렇게 큰 이벤트를 준비해준 코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멤버들 모두 감동했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코쿤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개그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쿤은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과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이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 코쿤은 지난해 7월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개그 무대에 데뷔했으며, 첫 출연에 바로 순위권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공연 `2018 코미디위크 인 홍대`,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꾸준히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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