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관망·기술주 강세에 상승 [글로벌 이슈 하이라이트]

입력 2019-06-18 08:08  

    [6월 18일 글로벌 이슈 하이라이트]

    1. 뉴욕증시, FOMC 관망·기술주 강세에 상승

    뉴욕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7월 금리 인하를 시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투심이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기술주가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는데요, 페이스북이 4.2% 넷플릭스가 3.2% 오르는 등 FANNG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 500지수는 0.09% 강보합권에 거래됐고,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0.6% 상승했습니다.

    2. 시진핑, G20 앞두고 이틀간 방북

    시진핑 주석이 20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방북하는 것은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방북은 다가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북한과 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대북 비핵화 압박에 공동전선을 펼치려는 뜻이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3. 美 상무장관 "트럼프, 중국에 추가 관세도 만족"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중국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서, 중국에 추가관세를 부과하게 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행복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발표했던 관세 절차를 계속하고, 잠시 보류했던 추가 관세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G20 정상회의에서 양국의 정상회담이 열리더라도 곧바로 합의되지 않을 것 이라고 뜻을 전했습니다.

    4. 골드만삭스 "미 증시, 기술주 고평가됐다"

    골드만삭스는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전략가는 "정부의 기술주 규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기업 자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은 테크 버블 이후 밸류에이션이 가장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는데요,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았던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하회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IT 섹터는 올해에만 22% 오르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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