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 업데이트] 트럼프 "연준 금리 너무 높아" 비판

입력 2019-06-12 08:07  

    [6월 12일 글로벌 이슈 업데이트]

    1. 뉴욕증시, 미중 무역갈등·기술주 약세에 하락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긴장감이 이어졌고,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궁극적으로는 무역협상에서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일부 외신에서는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보도하는 등 무역협상에 대한 엇갈린 의견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S&P 500의 기술주 부문이 0.2% 약세권에 머물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약보합권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2. 미·중 기업협의회 "트럼프, 화웨이 끝내려고 해"

    크레이그 앨런 미·중 기업협의회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화웨이를 네트워크에서 제외하고 싶다면, 단순히 화웨이를 네트워크에서 막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화웨이를 수출통제 기업 명단에 추가하고,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막고 있는데, 이는 화웨이를 완전히 끝내려고 하는 행위"라며 지나친 처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美 5월 생산자물가 ▲0.1%…금리인하 기대 지속

    미 노동부는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이 집계한 예상치에도 부합했는데요, 전년도 5월 대비 1.8% 상승했습니다. 마켓워치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천억 달러 규모의 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물가 상승 위험은 크지 않다"면서 "이는 경제가 악화될 경우에 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평가했습니다.

    4. 트럼프 "연준 금리 너무 높아" 비판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기준금리가 너무 높아서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 관광산업이 호조라는 기사에 대해 "이는 유로와 다른 통화가 달러 대비 절하돼서 미국에 큰 불이익을 주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연준 금리는 너무 높다"면서 "말도 안 되는양적 긴축까지 더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준이 물가 압력도 없는 데 긴축을 했다는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5. 트럼프 "김정은에게 아름다운 친서 받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 내용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아주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한 편지였다”고 밝혔는데요. 싱가폴 북미정상회담 1주년과 맞물려서, 넉 달째 정체됐던 북미 비핵화 협상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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