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조원태 회장 선임·퇴직금 적법성 따지겠다"…한진 "문제없다"

김보미 기자

입력 2019-06-05 09:30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이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에게 퇴직금을 지급한 과정이 적법했는지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조 전 회장의 퇴직금과 위로금 지급이 주주총회나 이사회 결의로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조사하기 위해 법원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조 전 회장에게 400억 원대의 퇴직급을 지급했고 위로금은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다른 계열사들은 퇴직금과 위로금 지급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레이스홀딩스는 조원태 회장이 한진칼 회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선임 안건이 이사회에 적법하게 상정, 결의됐는지도 조사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진그룹 측은 조 전 회장의 퇴직금과 위로금은 적법하게 지급됐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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