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이슈] 뉴욕증시, 무역갈등 완화 소식에 상승

입력 2019-05-27 08:29  

    [5월 27일 글로벌 주요이슈]

    1. 뉴욕증시, 무역갈등 완화 소식에 상승

    뉴욕증시는 무역갈등 완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농민들에 대한 16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 정책을 발표하면서, 중국과 합의할 좋은 가능성이 있으며, 화웨이 문제의 해결도 함께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역전쟁이 신속히 해결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 내놓지 않았는데요, 중국과 합의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경고 발언도 함께 내놨습니다. 다우지수는 0.37% 올랐고, 나스닥지수와 S&P 500지수도 0.1% 강보합권에 거래됐습니다.

    2. 트럼프, "미일 무역협상 순조로워"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방문을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방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무역과 군사 문제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회담 이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일 무역협상이 잘되고 있지만 타결은 7월 일본 국회의원선거 이후로 미루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선거에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서 타결을 선거 이후로 미뤄온 아베 총리로서는 안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3. JP모건, 美 2분기 성장률 전망 대폭 하향

    JP모건이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월 내구재수주 발표 이후에,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서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5%에서 1%로 대폭 하향 조정했는데요, JP모건은 "4월 내구재수주 지표가 부정적이다. 특히 자본재 수주와 출하가 좋지 않았다"고 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4월 소매판매 지표에 이어, 내구재수주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2분기 성장 속도가 1분기에 비해 빠르게 둔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英 메이, 브렉시트 넘지 못하고 결국 사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결국 브렉시트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음달 7일 총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메이 총리의 후임과 협력하겠지만, 여전히 브렉시트 합의안 재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집권당인 보수당이 7월 20일까지 후임 총리를 선출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브렉시트 강경파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유력한 차기 총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5. 美, 중동에 1천500명 추가 파병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중동에 1,500명의 병력을 추가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용'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동에서 보호 체제를 갖추길 원한다"며 "우리는 비교적 작은 숫자의 병력을 보낼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추가파병에 대해 "전쟁 목적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주요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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