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 ‘라라랜드’ ‘보헤미안 랩소디’ 잇는 또 하나의 명품 OST 탄생

입력 2019-05-24 16:51  




전설이 깊은 잠에서 다시 한 번 깨어난다. 영화 <로켓맨(Rocketman)> OST로 재탄생한 엘튼 존(Elton John)의 명곡들이 그 주인공이다. <라라랜드(La La Land)>와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의 바통을 이어받을 또 하나의 음악 명작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영화 <로켓맨>의 OST가 정식 개봉에 앞선 24일 온오프라인에 정식 발매한다. 전 세계 3억 5천만 앨범 판매, 80개국 3,500회 공연,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를 가슴 뛰게 만든 `팝의 아이콘` 엘튼 존. 그의 명곡들이 OST를 통해 영화와 함께 새로운 생명력을 품고 팬들을 찾는 셈이다.

공개되는 <로켓맨> OST 에는 `Rocket Man`을 비롯해 `Your Song`, `Goodbye Yellow Brick Road`, `Tiny Dancer`,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등 현재까지도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엘튼 존의 히트곡 22트랙이 풍성하게 담긴다.

특히 영화에서 엘튼 존의 역할을 맡은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이 직접 OST 가창에 나서 특별한 경험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총 22 트랙 중 1곡을 제외한 사운드트랙의 21곡을 혼자 또는 듀엣으로 노래하며 연기 이상으로 노래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앞서 태런 에저튼이 부른 `Rocket Man`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25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로켓맨` OST 풀 앨범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증명한 바 있다.

<로켓맨> OST는 특별한 점이 존재한다. 엘튼 존은 본인의 노래를 태런 에저튼이 재해석해 그만의 스타일로 부르기를 제안 했고, 태런 에저튼은 절제 섬세함은 물론 한없이 폭발하는 감정의 울림을 고스란히 표출해 내며 특별한 믿음과 기대에 부응했다.

여기에 비틀스(The Beatles)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의 아들 자일스 마틴(Giles Martin)이 음악 작업을 총괄하며 힘을 보탰다. 그는 엘튼 존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 속에 태런 에저튼과 손을 맞잡고 독창적인 또 하나의 세계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로켓맨>의 OST는 원곡의 감동을 품음과 동시에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원곡들이 피아노가 전면에 배치된 로큰롤과 소프트 록, 그리고 팝 발라드였다면 태런 에저튼과 자일스 마틴은 영화의 내용과 색깔에 걸맞게 풍성한 밴드 세션, 코러스와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영혼을 불어넣었다.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영화 <로켓맨>. 본 작품이 오는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로켓맨> OST로 그 감동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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