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인공관절 치환술로 치료

입력 2019-05-10 14:04  



대표적인 노인 질환으로 여겨졌던 관절염이 중장년층에게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되면서 관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일반적으로 관절 통증은 날씨가 추울 때 심화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날씨가 풀리면서 갑자기 활동량이 늘어나는 초봄 무렵부터 환자가 급증한다. 특히 겨우내 야외활동을 전혀 하지 않다가 무리하게 등산이나 야외활동을 즐기다가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빈번하다.

노년층은 물론이고 중장년층 역시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한데,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연골이 손상된 채로 악화되어 관절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이들의 증상으로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반월상 연골 손상을 비롯해 장기간 압력이 가해지거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슬개골 연골 연화증,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 등이 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일상생활 중 시큰시큰한 무릎 통증이 지속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의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퇴행성관절염이 말기까지 진행되면,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무릎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심하게 손상된 기존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주는 수술인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인천 21세기병원 이수현 원장은 "수술 전 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인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인공관절 치환술 경험이 풍부하고 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환자 개인마다 다른 무릎관절 구조와 상태, 신체적인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인천 21세기병원 이수현 원장은 "최근에는 치환물과 수술기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안전성이 높아져 80세 이상의 고령에서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수술 이후 격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줄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게 더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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