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베트남 6.6% 성장 전망 -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9-05-03 14:39   수정 2019-05-03 14:41

    ▲ 세계은행,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6.6% 전망

    세계은행(World Bank)이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을 6.6%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인 7.08%를 밑도는 수준으로, 신용 긴축과 민간 소비 둔화, 대외 수요 위축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세계 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또, 베트남이 세계 경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거시 경제를 적극적이고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 베트남, 10년 넘은 중고 기계·장비 수입 금지

    베트남 정부가 생산된 지 10년이 넘은 중고 기계·장비 수입을 금지합니다.

    베트남 언론 Vnexpress(브이엔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정부가 중고 기계·장비 수입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도입한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입 가능한 중고 기계·장비는 생산된지 10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고, 베트남과 한국, 그리고 G7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베트남 세관 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 기계·장비 수입액은 321억 달러 이상이며, 이 가운데 40%는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베트남, 호찌민-캄보디아 고속도로 건설 검토

    호찌민시와 캄보디아 국경을 잇는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가 베트남 국토부에 제출됐습니다.

    이 사업은 호찌민시와 캄보디아 국경의 목 바이(Moc Bai)를 잇는 53.3km 길이의 고속도로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총 사업비는 4억6천만 달러 가량이 들 전망입니다.

    ▲ 빈그룹 자회사 빈홈, 하노이서 스마트시티 개발

    빈 그룹(Vingroup) 자회사 주택개발업체 빈홈(Vinhomes)이 아파트 신도시 개발프로젝트 '빈시티 스포티아'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시티'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치는 하노이시 남서쪽이며 한인타운인 미딩 송다에서 4km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학교와 병원, 슈퍼마켓, 사무실 등이 함께 들어서며, 스마트 보안과 스마트 관리, 스마트 커뮤니티, 스마트 홈 등 4가지 핵심 축을 기반으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 베트남 대기업 HAGL, 부동산 사업 철수 검토

    베트남 대기업 황 안 지아 라이(Hoang Anh Gia Lai), HAGL 그룹이 부동산 개발 사업 철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HAGL그룹이 주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AGL의 이 메시지에는 최근 추진 중인 부동산 프로젝트 'HAGL 미얀마' 매각 계획 등이 담겼습니다.

    HAGL은 부동산 사업을 포기하고 캄보디아에 5,300 헥타르 규모의 바나나 재배용 토지를 구매하는 등 농업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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